퇴근하고 대표님 포함 동료들과 인덕원역 근처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습니다.
가끔 지나가면서 오다가다 보던 낯익은 그 집, 날 잡고 조개찜을 먹으러간건 처음이었어요.
가게 이름이 깁니다. (대물 조개구이. 전골. 자갈치. 꼼장어) 가게 이름인지 메뉴이름인지?
날이 이렇게 더운데 소주를 좋아하는 제 직장후배는 한번 씩 조개찜 국물에 한잔~~~ 탁 하면 좋겠다
입에 달고 살아 그 좋은거 하게 도와주려고 찾아갔네요.
주차는 마땅치 않아서 사장님께 물어보니깐 공영주차장이 앞에 있기에 거기다 했습니다.
주차는 마땅치 않아서 사장님께 물어보니 공영주차장이 앞에 있다기에 거기다 했습니다.
홀은 넓습니다.
성인 4명이서 널찌기 자리를 잡고 메뉴는 간판에서 처럼 엄청 다양하게 있지만 추천받은 조개 전골 4인과 전복버터구이 주문했어요.
설거지하기도 힘들어보이는 업소용 전골 냄비? 가 입장합니다.
별안간 맛있는 냄새와 함께
딱 먹기좋게 익은 조개(너무익히면 질긴거 아시쥬?)와
해산물 그리고 이 더운날씨에도 그렇게 시원하다던 국물도 영접했습니다.
전복구이도 나왔어요.
비주얼 진짜 어떡하죠?
전복은 진짜 아무렇게나해서 먹어도 맛있는데
버터에 전복이라니 반칙아닌가요
해물전골? 찜 먹으러갔는데 저는 이 토실토실한 전복구이에 완전 홀릭이 되었답니다.
이 식감이.. 다 전복 드셔본분들 아시잖아요. 적당한 꼬드드득 꼬드드득
살짝 짭쫄하면서도 풍미 가득한 버터향까지
진짜 전복버터구이 사진만 있네...
맛있는걸 유독 더 찍게되는 건 불문율이란 말입니다.
진짜 지금 보면서도 또 생각이 나는게 다음주 중에 또 한번?
암튼, 저녁에 괜찮았어요.
밥도 술도 주차도 밑반찬들도 셀프~ 넉넉하게 배부르게 먹고왔습니다!
대물조개전골등갈비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흥안대로 507번길 32 관양동 1496-7번지 1층 대조개전골등갈비
#내돈내산 #맛집추천